20180222

중국에서 느낀 점 몇 가지 & MSRA 업무 방식
* 중국 교통 사정은 좋지 않다.
– 횡단보도 보행 중에도 차들이 좌회전과 우회전을 동시에 하는 것은 너무나도 위협적이다.
– 공항에서 택시타고 숙소로 올 때에도 세 번이나 차 시동이 꺼졌다.
* 중국 사람들은 현금을 믿지 않는다.
– 첫 번째 날에 현금을 지불할 때마다 가짜인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 여러 번 문지르곤 했다.
* 중국 사람들은 영어를 정말 못 한다.
– 그들에게 내가 영어를 쓰는 것은, 누군가 내게 중국어를 갑자기 하는 것과 같은 느낌인 듯 하다.
* 물가는 저렴한 듯 하다.
– 푸짐한 식사가 4-5천원 정도에 제공된다.
* 한 사회에서 외국인이 되는 것은 정말 어렵다.
– 은행 계좌 개설이 정말 어려웠다. Bank of Beijing에서 개설한 계좌가 쓸모없음을 알고, China Merchants Bank에서 새로 개설했고, 이 때에도 certificate of employment를 받아야 한대서 몇 번이나 오피스를 오갔다. China Merchants Bank에서 계좌를 개설해야 MSRA에서 월급을 지급할 수 있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여권만으로 wechat을 지원하는 곳이 China Merchants Bank이다.
– 중국 인턴들 사이에서 함께 어울리는 것도 쉽지 않다. 나의 지난 날들을 반성하게 된다. 외국인 학생들에게 친절해져야겠다.
– 중국에서 통하지 않는 언어도 큰 문제.
– 사람들과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한국에 있을 때보다 더 노력해야 한다는 점도 쉽지 않다.
* MSRA의 업무 방식
– 출퇴근 시간이 자유로운 듯 하다. 각종 support team은 일반 근무 시간을 따르는 듯 보이지만, 리서치 팀은 자유롭게 출퇴근할 수 있다고 한다. 해당 건물은 24시간 출입 가능함.
* 업무 환경
– 이전에 다녀온 형들이 하는 이야기를 듣고 크게 기대하지 않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만족스럽다. 파티션이 쳐져 있어서 공간이 협소하지만 나름 깔끔하고, 간식과 물도 제공된다. 새로운 환경을 접하고 다른 곳에서 연구하는 방식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은 아주 좋다. 모니터도 두 대 제공되는데, 연구실에서보다 한 대 줄어들기에 걱정했지만 두 대면 충분하다. 평소에 너무 많은 것을 갖고 살았던 것이 아닐까 반성하고 있음.

Advertisements
Posted in 1) Memo
2 comments on “20180222
  1. heartinpiece says:

    간식이 짱이지! 세시에 과일 주는것 꼭 챙겨먹어!!

Leave a Reply

Fill in your details below or click an icon to log in:

WordPress.com Log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WordPress.com account. Log Out /  Change )

Google+ phot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Google+ account. Log Out /  Change )

Twitter picture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Twitter account. Log Out /  Change )

Facebook phot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Facebook account. Log Out /  Change )

Connecting to %s

Recent Posts
누적 방문자 수
  • 139,890 hits
  • An error has occurred; the feed is probably down. Try again later.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