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10

오늘의 일기
* 오늘은 친구들과 彩礼(예물), 嫁妆(여자가 시집갈 때 준비해오는 물품)에 대해 이야기했다(관련 링크). 중국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에서도 8만 위안을, 베이징에서는 수십만 위안을 현금으로 여자친구 가족에게 주어야 한다고 함. 물론 집은 당연히 남자가 해오는 것이라고 함. 가장 가난한 지역에서는 평균적인 가족의 1년 수입이 8만 위안에 미치지 못함에도 8만 위안을 예물로 준비해야 한다고 한다.
* 전반적으로 한국과 중국의 문화는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지만(유교주의, 체면 중시, 개인보다는 집단 중시…), 남녀관계에 있어서는 생각보다 차이가 크다는 생각이 든다. 나로서는 항상 문화 차이를 받아들이려는 자세를 갖고 있지만, 남녀관계에 있어서는 그것이 쉽지 않다. 여학생들에게 대화를 하면 냉담한 것 또는 관심이 있다고 오해하는 것은 물론이고, 결혼 비용까지 생각보다 그 차이는 쉽게 좁혀지지 않는다. 우리나라에서 여전히 남자가 집을 해오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여자가 “당연히 남자가 집 하나쯤은 해와야 하는 것 아니야?”하고 공개적으로 이야기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여전히 이와 같은 인식을 갖고 있으며, 이를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실제로 자기 남자친구가 본인과 결혼하려면 베이징에 집이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도 있고, “나는 결혼해서 집에서 노는 것이 꿈이야” 하는 이야기를 들은 적도 있다…
* “‘빅브라더’ 중국 … 무단횡단 땐 전광판에 얼굴·이름이 뜬다“라는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 실제로 회사 주변에 동일한 시스템이 설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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