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05

오늘의 일기
* 기존의 연구 방향과 새로운 방향을 통합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냈다. 만족함.
* 대학원 생활을 카이스트 그리고 우리 연구실에서 하는 것에 만족하지만, 해외에 나와서 공부해보니 해외 박사 유학을 갔더라면 그것도 나름 의미있었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문화를 접하고, 다른 조직에서 생활하는 과정에서 시야가 넓어지기도 하고 학술적으로도 배울 점이 많은 것 같다. 그래도 6개월이나 이곳에서 체류하면서 다양한 경험도 하고 연구도 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배울 수 있는 환경에서 연구하고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 여기에서 오래 연락해야 하는 사람이 필요하다면 통합박사과정 학생을 만나야 한다.
* 젊을 때에는 지금 하고 있는 것처럼 해외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조금 나이가 들어서는 한국에 돌아와서 우리나라 또는 기업 발전에 기여하면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 Markdown을 사용하면 논문 아웃라인을 잡을 때 편한 것 같다.
* 최근에 J의 다른 인턴이 학교로 돌아가게 되면서 같이 저녁 식사를 했었다. 그 친구는 학부생이었는데, 올해 중으로 박사 과정에 진입할 예정이라고 했다. 내게 박사 과정 학생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묻기에, 곰곰히 생각하다가 가장 중요한 것은 인생에서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박사 과정을 시작하려고 하는 목적이 무엇인지인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래서 그 친구에게 왜 박사 과정을 하려고 하는지 물었다. 연구를 하지 않으면 결국 지루한 업무에 그치기 때문에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실리콘밸리에서 인턴십을 해보았는데, 처음에는 새로운 것을 빠르게 배우고 많은 것을 할 수 있게 되었지만, 결국에는 주어진 요청에 따라 반복적으로 처리만 하게 되더라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많은 것을 배우고 할 수 있게 되어서 흥미롭지만, 결국에는 새롭게 배우는 것이 적어지고 반복작업이 되어버린다고 했다. 아침에 일이 주어지면,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이기는 하지만 저녁이면 그것이 되어있을 것임을 안다는 사실이 너무 지루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새로운 문제들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풀 수 있는 연구를 해보고싶다고 이야기했다. 그런 동기라면 아마도 박사 과정을 진행하기에 적합한 동기인 것 같다고 대답해주었다. 그리고 그 친구의 답변이 논문에 대한 압박으로 한동안 잊고 있었던 초심을 상기시켜주었다.
* 작은 아이디어를 기초로 시작해서 motivation을 잡은 뒤에 기초 실험을 진행해본다. 그리고 본인이 해당 논문에서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생각한다. Outline을 잡아본다(motivation – proposal – evaluation). 기존 연구 논문을 재검토하면서 충분히 배울 점을 가져다주는지, 방향이 충분히 흥미로운지 생각해본다. 연구 방향을 가다듬은 다음에 motivation 실험부터 proposal, evaluation까지 채워나간다.
* Child process를 iterative하게 찾아내기가 생각보다 귀찮은데, python psutil을 쓰면 편하다.

Advertisements
Posted in 1) Memo

Leave a Reply

Fill in your details below or click an icon to log in:

WordPress.com Log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WordPress.com account. Log Out /  Change )

Google+ phot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Google+ account. Log Out /  Change )

Twitter picture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Twitter account. Log Out /  Change )

Facebook phot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Facebook account. Log Out /  Change )

Connecting to %s

Recent Posts
누적 방문자 수
  • 135,418 hits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