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14

오늘의 일기
* Page table walk하면서 access bit을 보려고 한다면 간단한 커널 모듈을 짜보라고 이야기를 해주었다(B). 링크 1, 링크 2
* 위챗을 써보니 카카오톡이 좀 이상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 메시징 앱 모두 단순히 메시지 기능을 넘어 소식 공유 기능을 겸한다는 점은 같지만, 사용 패턴과 접근 권한의 측면에서 상당히 다르다. 소식 공유 기능을 보자면, 카카오톡에서는 프로필 자체가 소식 공유 기능을 갖는다. 한편 위챗에서는 프로필은 프로필일 뿐이고, 모멘트라는 소식 공유 공간이 별도로 있다. 접근 권한 측면에서 살펴보면, 카카오톡은 번호만 알면 누구나 일방적으로 상대방을 친구로 추가할 수 있고, 소식을 살펴볼 수 있다. 하지만 위챗에서는 번호를 아는 것과는 별개로 친구 신청을 해야 한다. 그리고 위챗의 게시물은 공개 여부 또한 설정할 수 있다. 이러한 점에 비춰보았을 때, ‘카카오톡이 사람들의 관음증을 이용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카카오톡은 누군가 프로필을 업데이트하면 이를 표시해서 확인하도록 강요하기도 한다. 페이스북과 위챗에서는 관심없는 사람의 소식은 차단할 수도 있지만, 카카오톡에서는 이조차도 불가능하다. 카카오톡 삭제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었지만, 별 의미없는 남의 프로필 확인에 내 인생을 낭비하도록 하는 것만 같아서 기분이 나빴던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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